오늘부터 사흘 정도가 올여름 더위의 고비입니다.
열대야와 함께 서울 낮 기온이 34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는데요.
하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열대야가 사라지고, 아침 기온도 3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.
무더위 속에 오늘도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수도권을 제외한 내륙과 제주도에 10~7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.
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, 오늘 외출하신다면 가벼운 복장과 함께 우산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오늘은 중부보다 남부가 더 덥겠습니다.
서울 34도, 대전과 대구는 35도,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는 이보다 1~2도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9호 태풍 '루핏'이 남쪽으로 방향을 조금 더 틀었습니다.
다음 주 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
따라서 우리나라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.
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07003527695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